렉시오 디비나 (젊은이 기도모임)
- 대 상 : 40세 미만 미혼 남녀
- 시 간 :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그리스도교 기도 전통의 귀중한 보물인 렉시오 디비나.
즉, 거룩한 독서를 배우고 기도한다.
현재 젊은이 기도모임은
향심기도와 수도원적 렉시오 디비나 기도로 함께한다.
렉시오 디비나 (젊은이 기도모임)
그리스도교 기도 전통의 귀중한 보물인 렉시오 디비나.
즉, 거룩한 독서를 배우고 기도한다.
현재 젊은이 기도모임은
향심기도와 수도원적 렉시오 디비나 기도로 함께한다.
렉시오 디비나는 그리스도교 기도 전통의 귀중한 보물들 중 하나다. 렉시오 디비나란 거룩한 독서를 의미하며, 하느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다고 믿는 책을 읽는 것이다. 이 기도 전통은 하까다(haggadah)라는 히브리인들의 성경 연구 방법에서 나왔다. 하까다는 성경 본문을 자유롭게 이용하여 그 내적 의미를 탐구하는 상호적 (말씀과 말씀을 읽는 이의 상호 관계적) 성경 해석법이다. 그것은 예수님 시대 유대인의 신심 생활의 일부였다.
성경의 하느님 말씀을 경청하는 것(거룩한 독서)은 그리스도와 우정을 키워나가는 전통적 방식이다. 마치 우리가 그리스도와 대화 중에 있으며, 그분께서 대화 주제를 제시하시는 듯이, 성경 본문을 경청한다. 매일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분의 말씀을 숙고하면, 우리는 그저 아는 단계를 넘어서 우정과 신뢰와 사랑의 태도로 나아가게 된다. 대화는 단순해지고 친교 차원으로 넘어가게 된다. 6세기의 대 그레고리오는 그리스도교 관상 전통을 '하느님 안에서의 쉼'이라 표현하였다.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16세기까지 이 표현이 관상 기도의 고전적 의미로 여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