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6-17 14:52
글쓴이 :
김예나
조회 : 4,861
|
모태신앙 카톡릭 신자이며 성당에서 혼인이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도 피정에 참여해 본 적이 없었기에
설렘과 동시에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박 3일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지금은 두려움을 가졌던 마음이 무색할 정도로
정말 뜻깊고 나와 우리에게 정말 도움이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씨예주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알 수 없었던 부분과 생각들을 사로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결혼, 삶의 가치관에 대해 좀 더 깊숙히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각, 가치관의 이해 뿐만 아니라, 대화 방법 등 바로 실천해 볼 수 있는 부분들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장 뜻깊었던 부분은 커플 사이의 이해도가 높아진 것 보다도,
나 자신에 대해 다시 돌아보고 이해할 수 있는 부분과 이런 생각들을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부분이
정말 의미있었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박 3일이 아쉬울 정도로 행복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주변 예비부부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고, 저도 앞으로 부부가 되어서도 다양한 피장에 참여하는 시간도 갖고 싶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