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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25 12:25
21차 씨튼예비부부주말을 마치면서......
 글쓴이 : 씨튼영성센터
조회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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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종교를 딱히 가지고 있지 않아 처음 시어머니의 권유로 씨튼 예비부부에 참석해보라 하셨을 때 사실 조금 거부반응은 살짝 있었다. 오기 전엔 기도만하는 건가? 어떡하지? 라는 걱정도 많았다.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온 센터. 수녀님들과 애기도 나누고 인사도 나누었는데 친절하시며 우리부부에 대한 정보도 아시고 식사며, 잠자리며, 정말 우리들을 맞이하기 위해 신경을 쓰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엔 부부봉사자님이 나오셔서 소개하며 결혼에 대한 얘기들을 부끄러우실 수도 있는데 얘기해 주셨을 때, 딱  봤을 때는 문제없이 정말 행복한 부부이겠거니 생각했지만 결혼을 시작하며 겪은 여러 문제들을 한 신앙을 가지고 두 분이 풀어나가 이 자리까지 손잡고 오셨다는 거에 대해 대단함이 느껴졌다. 가계도 작업을 통한 상담 작업에서 상담사님과 나눈 긴 대화, 각자의 아픔을 구원해 주는 사람은 배우자라고 하셨을 때 정말 서로 한편이 되어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궁금함을 나누는 시간, 3년차 선배 부부의 의견을 듣고 깨달은 점도 많았고 자녀가 생겼을 때 우리는 어떤 부부의 모습이 될지 상상도 하였다.

2박3일 길다고 생각했지만 끝나는 지금은 너무 짧게만 느껴졌다. 지금 이 마음을 잘 간직하여 결혼생활을 나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