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9-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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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씨튼영성센터
조회 : 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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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 배우자에게 '씨튼 예비부부 주말'이라는 프로그램에 참가하자는 얘길 듣고서,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즉시 예비군 훈련이 떠오르며 굉장히 오기 싫었으나, 결혼 준비를 하며 힘든 점이 많았다는 배우자의 말에
마지못해 따라오게 되었습니다.
...교육이 시작되고는 예상과 다르게 종교적인 활동이 많지 않았고, 이마고 대화법, 가계도를 통한 이해,
사랑의 다섯 가지 언어 등을 통해 서로를 더욱 깊이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또 수녀님들의 상냥하신 표정과 말씀은 저에게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어,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지워주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가지지 못하였던 배우자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밝은 기운을 얻어 가는 것 같아서
주말을 다 보낸 것이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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