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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6-19 13:51
19차 씨예주를 마치며
 글쓴이 : 씨튼영성센터
조회 : 294  
...종교가 없는 상태에서의 시작은 낯설기만 했다.
처음 보는 참가자들과 수녀님, 그리고 봉사자분들까지 어색한 인사를 나누며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지만 다들 앞으로의 결혼생활을 더 잘하기 위해 모였을 것이다.
2박 3일간 과정을 통해 '과연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도 적지 않았다.
대화목록 나눔과 의사소통, 가계도를 하며 알고는 있었지만 더 자세히 우리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최근 결혼 준비를 하다 보니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적어 아쉬움이 컸던 만큼
그 공허를 이 곳, 씨튼영성센터 안에서 채울 수 있어서 감사했다.
이 곳을 오지 않았다면 아마 앞서 말한 아쉬움은 해결하지 못하고 마음 속 한구석에 남겨 놓았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부의 생각, 이야기를 들어서 좋았다.
아이를 낳으면 조리원 동기 친구, 문화센터를 다니면 문센친구가 생긴다던데, 씨예주 동기가 생겨 행복하다.
우리를 포함한 모든 커플이 앞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
앞으로 참가할 예비 참가자들에게도 환영의 악수를 건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