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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16 16:10
18차 씨예주를 마치며
 글쓴이 : 씨튼영성센터
조회 : 335  
...이미 좋은 후기들을 직접 찾아보기도 하고 걱정 반 설레임 반의 마음을 가지고, 한 달 전쯤 미리 신청을 한 후 씨예주를 기다려왔습니다.
하지만 하필이면 금요일에 갑자기 들이닥친 일 폭탄에 입소하기 전부터 너무 안 좋은 마음으로 씨튼영성센터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예비신랑에게도 기다리게 해서 미안한 마음과, 왜 하필이면 오늘 나에게 일을 이렇게 많이 주워주는지..사장님을 원망하며 화가  안에 가득  차서, 솔직히 말하면 센터에 들어오기 전부터 집에 가서 쉬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훌륭하고 인내심 많은 남자 친구 덕분에 우리는 입소를 하여 늦게 프로그램에 합류하였습니다.
이미 첫날은 일정을 마친 상태에서 다른 두 커플과도 어색하게 인사를 나누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마음이 훨씬 후련해지고 아침에 향심기도를 통해 일정을 받아들이고 열심히 임할 용기가 생겼습니다.
마음을 가볍게 비우고 시작한 토요일의 일정은 정말 우리 커플에게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대화하는 법과 그동안 궁금하지만 조심스러웠던 성생활에 관련된 이야기들, 또는 상대방의 가족들에 대한 민감한 얘기들까지 공유하면서 훨씬 더 가까워지고 애틋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맞이한 마지막날.
선배부부의 현실적인 이야기들, 고민들을 들으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결혼 준비나 결혼 후의 행복한 일, 힘든 일들을 헤쳐나가기 위한 용기와 힘을 듬뿍듬뿍 받아갑니다.
참 행복하게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강추하는 씨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