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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24 15:01
16차 씨예주를 마치며
 글쓴이 : 씨튼영성센터
조회 : 686  
...2년 전, 삶을 함께 하며 걸어갈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기 위해 수많은 기도를 바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주님, 이런이런 사람 만나고 싶습니다~' 하면서 기도하던 중 문득, 내가 좋은 배우자가 될 사람이어야지~~ 내가 원하는 배우자상만큼 나부터 성숙하고 멋진 사람이 되어야 내가 바라는 배우자를 만날 수 있고, 서로를 알아볼 수 있겠다는 깨달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스테파노를 만나게 되었고 곧 저희는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제게는 주님의 기적과 은총의 신비라는 것을 직접 체감하며 보물처럼 내려주신 스테파노를 나 자신처럼 그 이상으로 아끼고 사랑할 것을 다짐했고, 그럴 자신이 있었습니다.
만난 지 1년이 되었을 때 그는 제게 프로포즈를 해주었고, 저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주었습니다.
하지만, 만남의 시간이 흘러가고,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결혼을 준비하며 현실적인 문제들에 부딪히게 되면서 저희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하였습니다.


  그러다 결혼을 약 4달 앞두고 이렇게 씨튼예비부부주말에 참석하게 되면서, 스테파노를 만나기 위해 준비했던 저의 모습이 떠올랐고, 그동안 남자친구에게 소홀했던 제 모습에 반성도 했습니다.
특히 결혼 20년, 30년차 선배님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도 좋은 부부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했습니다.
평소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커플이기에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씨예주를 통하여 좀 더 깊은 내면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무엇보다 그런 대화와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저희 삶에 접목해나가며 아름다운 성가정을 이끌어나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씨예주를 통한 돌아봄과 배움의 시간이 없이 바로 결혼을 했더라면 맞춰나가는데 좀 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을 부분- 가족에 대한 이해, 부부 성생활, 아이와의 관계 등등.
다방면에 걸친 심도있는 프로그램과 나눔이 있어 저희 부부가 앞으로 성가정을 이루는데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언젠가 책에서, 사랑의 반대말은 증오나 무관심이 아니라 '게으름'이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스테파노에 대한 마음을 더욱더 잘 표현하고 세심하게 배려하는 노력을 실천하도록 애쓰겠습니다.
 

  끝으로, 바쁜 일상에도 이렇게 좋은 시간을 함께해 준 스테파노에게 사랑과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사랑하고 아껴줄게~ 나만 믿고 따라와줘요.
스테파노~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