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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20 11:23
마라나타 가족기도교실 수료 후 소감문
 글쓴이 : 씨튼영성센터
조회 : 5,090  
<아빠>

  +찬미 예수님
 
  제목: 나의 마음

  나의 마음은 사랑하는 아내 강수민 알베르티나를 향해있고,
  나의 마음은  사랑하는 큰딸 현서연 에스텔을 바라보며,
  나의 마음은 사랑하는 둘째 딸 현채윤 글로리아를 담고있습니다.
  나의 마음은 언제나 늘 우리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저의 마음을 알고 가족들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사랑을 나누며 추억을 만들고 간작했으면 하는 나의 마음입니다..


<엄마> 

  운명인듯 인연인듯 만나서 둘이 하나가 되고,
  하늘에서 주신 선물처럼 우리에게 찾아 온 큰딸 서연이와 셋이서 하나가 되고,
  많이 당황스럽게 만나 잠시나마 가족 모두가 놀랐으나
  지금은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이 드는 막내 채윤이와 넷이서 하나가 되어버린 우리 가족.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며 둘이 하나가 되었을 때
  많이 다투기도 하고, 서로 맞춰가며 살아온 지 벌써 12년.
  12년간 항상 내 옆에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줘서 고맙고
  힘들 때 가장 먼저 내 옆을 지켜줘서 고마워요..
  양가 부모님들에게는 든든한 아들, 사위가 되어줘서  고마워요
  많이 부족한 나이지만 당신과 두 딸 덕분에 조금씩 성숙해지고,
  세상과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는 거 같아 항상 감사해요.
  당신을 따라 종교를 가지게 되고, 서윤. 채윤이 덕분에 믿음을 가지게 되고, 그 믿음 속에서 가족 모두가
  행복과 함께 소중함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게 되었음에 너무 감사해요..
  우리에게 너무 힘들었던 2016년, 17년이 잘 지나갔으니 새해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살아갑시다!
 
  큰딸 서연아. 너의 착하고 여린맘을 보면 엄마는 스스로 많이 반성한단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착하고 현명한 서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엄마가 많이 도와줄게.
  그리고 채윤아.
  학교에 가서도 지금처럼 항상 웃고 재미있게 지내길 항상 기도할게...
 
  짧은 시간이었지만 가족기도교실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가족이라는 틀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곳에서의 좋은 기억 평생 맘 속에 담아 잊지 않고 살아갈게요.
  비록 부족하지만 이렇게 가족에게 감사함을 전할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더 믿음 속에서 예쁜 성가정이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딸-초등 5학년>

  엄마, 아빠!
  세상에서 제일 예쁜 큰딸 서연이에요.♡
  학교에서 쓰고 오랜만에 편지를 쓰네요.
  솔직히 쓸 말이 별로 생각나지 않아서 길게는 못쓸 것 같아요~ㅎㅎ
  우선 제가 항상 너무 많이 먹어서 죄송해요. ㅎ
  이거 한 가지 밖에는 기억이 나지 않네요.ㅋㅎ
  고마운 것은 맛있는 거 많이 사주셔서 좋아요.♡
  엄마, 아빠! 항상 고맙고 사람해요.♡
  건강하세요~~!                            -Pretty 서연 올림-


  채윤이에게

  채윤아~
  너가 항상, 언니가 자기말 안 들어준다고 하잖아?
  나는 너가 말 이뿌게 하고, 언니 말 잘 들으면 들어줄 건데 너가 항상 말 안 이쁘게 해서 안 들어 주는 거야.
  그리고 이 세상에 언니만큼 잘해주는 언니는 없어.ㅋ
  채윤아!
  이제 곧 입학하는 거 축하해. 학교생활 힘들 거야.
  너랑 1년만 같이 학교 다녀서 다행이야!
  학교가서 잘 하고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