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튼영성센터 이미지
시튼영성센터 왼쪽 타이틀
  • 상담게시판
  • 포토갤러리
  • 공지사항
 
작성일 : 19-01-02 16:19
14차 씨예주를 마치며
 글쓴이 : 씨튼영성센터
조회 : 4,190  
...처음 예정했던 6월 씨예주는 일정이 생겨 12월, 결혼 4개월이 지난 14회차에 오게 되었다. 2박 3일의 일정이 끝나고 되돌아보는 지금. ‘아, 너무나도 오길 잘 했다.’결혼 전 예비부부로서 참여해도 좋았겠지만, ‘4개월차 신혼부부로서 오길 참 잘 했다!’라는 생각만 수없이 되뇌이게 된다.

  틀에 박힌, 재미없고 뻔한 교과서 내용이 아닌 여기 참여한 9커플의 개개인의 고민, 상담들을 통해 진심으로 씨예주로부터 배려받고 있다고 느꼈다.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5년에 한 번씩 가까운 다른 피정의 집을 찾아 우리 부부, 우리 가정을 되돌아보고 더욱 똘똘 뭉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가며, 그리고 수정해 가며 우리 부부가 원하는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항상 깨어있도록 노력하고, 이 워크북을 곁에 두고 펴 보고 싶다.

  2박 3일 동안 좋은 프로그램, 좋은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 부부들의 값진 이야기도 정말 감사합니다.
 
  30년 뒤에 저희 부부도 그 모습처럼 봉사하고 싶다! 남편과 같이 봉사하기로 약속했다! 한 가정의 아내, 엄마가 되는 것이 처음이어서 두렵기도 하지만, 씨예주를 통해 앞으로 남편과 함께 꾸려갈 내 인생이 설레고 기대된다!

  씨예주란.. 30년 뒤에 봉사하고 싶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