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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19 16:36
13차 씨예주를 마치며
 글쓴이 : 씨튼영성센터
조회 : 735  
...지난 2박3일 program 참여를 통하여 참 평화롭고 따뜻한 주말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평소와 같으면 단순히 아내와 맛있는 것을 먹고 푹 쉬며 다음날 출근할 회사에 분노하는 주말이었겠으나, 씨예주를 통하여 많은 부분 배우고, 느끼고, 생각한 의미있는 주말이 되었습니다.

  비록 부모님의 권유로 참석을 하게 되었으나, 비신자인 아내 및 저는(역시 냉담 중), 누구보다 진지하고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내가 우리집의 의견을 자기 일처럼 느끼고 행동하여 준 것에 무한한 감사를 느꼈으며 저 또한 오랫 동안 잊고 살았던 하느님의 존재와 의미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3일간의 다양한 활동 중 ‘가계도 정리’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의 성격과 아내의 성격에, 나고 자라 온 가정의 영향이 그렇게 클 줄은 상상도 못하였습니다. 아내의 집안 및 history를 통하여 몰랐던 새로운 사실도 많이 들을 수 있었던 계기였고, 또한 저희 집안의 계통적 분포와 일화를 확인함으로써 우리 가족 구성원들의 행동 형성이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하고 연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서로 상대방과 다른 5가지 분야의 설문을 통하여 너무 같고 잘 지내고 있다 여기던 아내와 차이점도 알게 되고, 어떤 부분들을 내가 놓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통하여 앞으로도 아내와 사랑스럽고 행복한 시간들을 더욱 잘 꾸려 나갈 큰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부부 사이뿐 아니라 여러 비슷한 시기/나이의 커플들과 대화하고 공유하며 어떻게 살고있는지 들으며 우리에게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사례 파악의 기회였습니다.

  친절하시고 인자하신 수녀님, 베니/루칠라, 예로니모/헬레나 형제 자매님들도 따스히 맞아주시고 무엇보다 밥이 맛있는 편안한 주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라파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