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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7 14:40
하느님,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쓴이 : 스텔라
조회 : 925  
결혼 준비로 분주한 마음을 차분히 내려놓고 쉬러 피정에 참가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결혼준비가 잘못 되지 않았나 반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싸우지 않고 행복하게 준비하려고 내 생각을 배우자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고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 내 남자친구도 독립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무엇보다  '누가 내 결혼식에 와서 축복해주면 좋을까 누구를 초대할까' 고민하면서
정작 우리의 결혼과 새 가정에 하느님을 중앙에 모실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도 주님이 계획하시고 섭리하신다는 것을
씨예주 프로그램에 초대된 사실로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주님께서 미카엘과 저의 결혼식을 축복하시려고 계획하셨군요! .
저희 가정에 늘 주님을 모시고 살겠습니다
주님의 섭리를 위해 기도하고 준비해주신 수녀님들,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