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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7 14:36
씨튼피정 2박3일을 지내면서
 글쓴이 : 김지영(실비아)
조회 : 900  
행복했던 연애시절 그리고 결혼준비를 하면서
짧은 시간에 많은것을 결정해야되서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가고 허니문 이후 일상생활에 오니 결혼에 대한
로망이 깨지면서 결혼생활이 힘들어서 씨튼피정 올때
마음이 너무 무거웠는데...
피정 오니까 나만 힘들고 괴로워했던 부분이
다른 커플분들도 공감하는 부분도 있어서 그나마
안심이 되었고 상담사 분들을 통해서 각 커플마다
상담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동안 왜? 우리
부부가 마음에 상처가 생기고 치유되지 못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결해야되는지 생각할수있게 되었다.
마음의 상처가 쉽게 해결되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우리 부부가 서로가 함께 노력하고
많은 방법을 통해서 치유되어야 한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이런 부부학교 피정이 더 많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